[주일설교, 2022.08.28, 김진영 담임목사] 회개하는 다윗 :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1.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일자 | 2022년 8월 28일 (주일) |
| 설교자 | 김진영 담임목사 (서울중앙교회) |
| 설교 제목 | 회개하는 다윗 :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
| 성경 본문 | 시편 51편 1-19절 |
| 함께 읽은 말씀 | 설교 중 인용: 시편 51:1, 5, 7, 10, 12, 16-17 |
| 영상 | https://youtu.be/V3w1152PSks (설교 약 32분 + 기도) |
작성 근거: 유튜브 영상의 한국어 자동 자막 전체를 읽고 정리했습니다. 자동 자막은 낱말을 자주 틀리게 받아 적으므로(예: "회계"→회개, "가늠"→간음, "죄 때문·죄 뜸"→죄 덩어리, "4호 랑"→사울 왕, "식을 악"→시글락, "빨아"→바라) 성경 본문과 문맥에 맞추어 바로잡았습니다.
영상은 설교 첫 문장부터 시작합니다. 본문 낭독 부분은 영상에 들어 있지 않으며, 설교 중 회중이 함께 읽은 구절은 자막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2. 한눈에 보는 설교의 흐름
| 순서 | 내용 |
|---|---|
| ① 질문 | 신앙생활 하면서 제대로 회개해 본 적이 있는가. 시편 51편은 은혜 안에서 하는 참된 회개를 기록한다. |
| ② 다윗의 회개의 특징 | "잘 살다가 이번에 큰 실수를 했습니다"가 아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인생 전체를 보니 "제가 죄 덩어리였습니다"라는 회개다. |
| ③ 근거 | 사울을 피해 블레셋으로 도망한 일, 나발의 집을 죽이려 한 일, 시글락에서의 잔인한 일. 경건하게 살았다고 자랑한 순간조차 죄였다. |
| ④ 은혜 | 이런 회개는 결심으로 나오지 않는다. 성령님께서 주시는 은혜다. |
| ⑤ 오해 | 간절히 회개하면 자동으로 용서받는다는 법은 성경에 없다. 용서는 대신 죽은 피를 보시고 하시는 것이다. |
| ⑥ 십자가 | 다윗의 죄는 사형뿐이다. 그를 용서하시려면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대신 죽이셔야 한다. 그래서 다윗은 "주의 긍휼과 자비를 따라"만 구한다. |
| ⑦ 가식 | 죄 짓고 헌금을 많이 내면 용서해 주시겠지 하는 것은 마귀의 속임이다. |
| ⑧ 두 번째 기도 |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고쳐 달라는 것이 아니라 새로 창조해 달라는 기도다. |
| ⑨ 회개의 두 가지 | 내 죄를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것, 그리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살 은혜를 구하는 것. |
| ⑩ 골리앗과 밧세바 | 두 사건은 같은 메시지, 곧 하나님의 은혜를 전한다. 다윗 신앙의 황금기는 회개하는 이 사건이다. |
| ⑪ 예화 | 죄를 고백하고 목회를 그만둔 친구 목사 이야기. "지금 회개하며 은혜를 구하는 모습이 수천 명 목회할 때보다 더 크게 쓰임 받는 것이다." |
| ⑫ 적용 | 명절의 가정. 회개는 하나님의 눈으로 나를 보는 것. 원수까지 사랑하는 자리에 구원의 기쁨이 있다. |
| ⑬ 결론 | 회개는 평생 하는 것이다. 빛이신 하나님께 가까이 갈수록 더러움이 보이고, 씻는 것은 괴로움이 아니라 감사다. |
3. 결론 — 회개는 평생 하는 것이며, 은혜 안에 있는 사람이 회개한다
- 회개는 평생 하는 것이다.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의 95개 조항을 말할 때 그 첫 번째 조항이 이것이다. 예수님께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하셨을 때, 예수님은 우리의 삶 전체가 회개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고 선포하신 것이다.
- "나는 회개할 것이 없다. 목사님은 그렇게 말해도 나는 회개할 것이 없고, 이 정도면 신앙생활 잘하고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눈이 어두워져 있기 때문이다. 눈이 왜 어두운가 하면 어둠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어두운 가운데 있으면 아무리 더러워도 보지 못한다.
- 구원의 은혜 안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사람이다. 참 빛이신 하나님께 한 걸음씩 한 걸음씩 가까이 가는 사람이다. 가까이 가면 무엇이 보이는가. 내가 더러운 것이 보인다.
- 더러운 것을 보고 깨끗하게 씻는 것, 샤워하러 가서 목욕탕에 가서 더러운 것을 씻는 것은 괴로움이 아니라 감사다.
- 회개는 어떤 사람이 제일 잘하는가. 죄 많은 사람이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는 사람이 회개한다. 하나님의 나라에 가까이 가면 갈수록 죄를 많이 회개한다.
- 더러웠던 것을 씻어 내고, 내 안에 있던 미움과 비판과 판단과 자랑을 씻어 내고 나면 거기에 빛이 들어온다. 예수님께서 들어오신다. 그렇게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4. 함께 드린 기도 제목
설교를 마치며 목사님이 함께 기도하자고 주신 기도 제목은 다음과 같다.
- 휩쓸리지 않는 은혜 — "비정상적인 미친 세상에서 함께 비정상적으로 휩쓸리지 않는 은혜를 주십시오."
- 깨끗한 마음 — "하나님, 저에게 깨끗한 마음을 주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해 주십시오."
평생 그렇게 살아가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하셨다.
마무리 기도: 회개의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의 눈으로 나를 돌아보게 하시기를, 내가 바라보는 내 모습이나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내 모습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의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이 어떤지를 보게 하시기를, 하나님의 눈으로 이때까지 믿음으로 살아왔던 인생을 돌아보게 하시기를 구했다. 예수님께서 온 마음과 힘과 생명을 다해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그 사랑에 감사하며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교회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은혜를 구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회개의 은혜를 주시는 것을 기억하며, 예배의 자리에 나올 때마다, 기도의 골방에 들어갈 때마다 하나님의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하시기를, 구원의 기쁨과 회개의 기쁨을 누리면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남은 삶을 살아가게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셨다.
5. 성경 본문 (시편 51:1-19) 줄거리
본문은 개역개정 성경의 내용을 풀어서 요약한 것입니다. 10절과 17절은 설교의 중심 구절이라 그대로 옮겼습니다. 정확한 문장은 성경을 직접 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구절 | 내용 |
|---|---|
| 표제 | 다윗의 시.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 선지자 나단이 그에게 왔을 때 지은 시. |
| 51:1-2 | 하나님께 주의 인자를 따라 은혜를 베푸시고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죄악을 지워 달라고 구한다. 죄악을 말갛게 씻고 죄를 깨끗이 제해 달라고 한다. |
| 51:3-4 | 자기 죄과를 알고 있으며 죄가 항상 자기 앞에 있다고 고백한다.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했으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 의로우시고 심판하실 때 순전하시다고 인정한다. |
| 51:5 | 자신이 죄악 중에서 출생했고 어머니가 죄 중에서 자신을 잉태했다고 말한다. |
| 51:6 |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니 자기 속에 지혜를 은밀히 가르쳐 달라고 한다. |
| 51:7-9 | 우슬초로 정결하게 해 주시면 깨끗해지고, 씻어 주시면 눈보다 희게 될 것이라고 한다.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듣게 하시고, 주의 얼굴을 자기 죄에서 돌이키시며 모든 죄악을 지워 달라고 구한다. |
| 51:10 |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
| 51:11 | 자신을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고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말아 달라고 구한다. |
| 51:12 |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어 붙들어 달라고 구한다. |
| 51:13 | 그러면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쳐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게 하겠다고 한다. |
| 51:14-15 | 피 흘린 죄에서 건져 주시면 혀가 주의 의를 노래하겠다고 하며, 입술을 열어 주의를 찬송하게 해 달라고 한다. |
| 51:16 | 주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않으시니, 그렇지 않았다면 자신이 드렸을 것이라고 말한다. 주는 번제를 기뻐하지 않으신다. |
| 51:17 |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
| 51:18-19 | 주의 은택으로 시온에 선을 행하시고 예루살렘 성을 쌓아 달라고 구한다. 그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를 기뻐하실 것이라고 한다. |
6. 설교 내용 정리
6-1. 도입 — 제대로 회개해 본 적이 있는가
목사님은 질문으로 설교를 시작하셨다. "신앙생활 하시면서 제대로 회개해 보신 적이 혹시 있습니까?"
- 우리는 예배드릴 때마다 참회의 기도를 하면서 회개한다.
- 그런데 시편 51편에 기록된 회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 안에서 정말로 회개할 때에 이런 은혜를 주신다는 것을 기록하고 있다.
- 다윗은 밧세바와 간음한 것, 우리아를 죽인 문제를 가지고 회개하고 있다.
6-2. 다윗의 회개의 특징 — "이번에 큰 실수를 했습니다"가 아니다
시편을 가만히 읽어 보면 다윗의 회개에는 특징이 있다. 다윗은 이렇게 회개하지 않는다.
"하나님, 제가 이때까지 믿음 안에서 잘 살아왔습니다. 욕먹지 않게, 다른 사람에 비해서 더 경건하게 신앙생활을 잘 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제가 간음을 하고 살인을 했습니다. 이 큰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내용을 하나하나 읽어 보면 다윗의 회개는 다르다. 성령님께서,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 가운데 회개의 영, 회개의 은혜를 부어 주셨는데, 다윗이 깨달은 것은 이것이다.
- 밧세바와 간음하고 우리아를 죽인 그 죄를 회개할 뿐만이 아니다.
- 하나님께서 다윗의 눈을 열어 주셔서 이때까지 살아온 믿음의 삶을 다 돌아보게 하셨다.
- 그래서 깨달은 것이 "간음과 살인도 죄이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내 인생을 보았을 때 내가 죄 덩어리였습니다"라는 것이다.
목사님은 이것을 우리의 모습으로 옮겨 말씀하셨다. 다윗은 경건하게 살았다. 모태신앙으로, 교회 직분자로, 주님의 일에 충성하며 봉사하며 살았다. 목회자로, 선교사로, 장로로, 집사와 권사로, 교회에서 그 누구보다 수고하며 살아왔다. 그러다가 "하나님, 제가 이번에 참 실수하여서 죄를 범했습니다. 이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다. 정신을 차려서 자기의 삶을 하나님의 눈으로 들여다보니, 내가 경건하게 살았다고 자랑했던 모든 순간순간이 하나님 앞에서는 죄였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6-3. 하나님의 눈으로 본 다윗의 이전 삶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눈으로 다윗의 이전의 삶을 쭉 살펴보십시오." 다윗이 항상 믿음과 경건과 거룩함으로 살았는가. 그렇지 않다.
- 다윗이 사울 왕이 두려워서 도망갔을 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어지고 염려에 사로잡혀서 블레셋으로 도망갔다.
- 도망가서 지내는 동안 다윗은 자기 성질에, 자기 분에 맞지 아니하면 칼을 들고 가서 나발과 그 가족들을 다 죽이려고 작정했던 사람이다.
- 다윗이 행했던 모든 일을 하나하나 살펴보라. 시글락에 숨어 살면서 그가 행했던 잔인한 일들을 보라.
- 변명할 것이 있고 이유가 다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믿음으로 살았던 그 순간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거룩한 삶, 율법에서 말씀하신 경건하고 의로운 삶을 다 이루며 산 것인가. 그렇지 않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고 믿음으로 살았고 거룩하게 살았다. 그러나 정신을 차려서 하나님의 눈으로 자기 죄를 돌아보니, 내 죄가 밧세바와의 간음, 우리아를 죽인 살인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때까지 믿음으로 산다고 살아왔던 모든 삶의 여정이 다 하나님 앞에서 죄였다는 것, 하나님 앞에서는 냄새나는 더러운 걸레와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모태에서부터"라는 고백
다윗은 그것을 이렇게 표현한다. "하나님, 제가 죄를 범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었습니다. 내 어머니가 모태에서부터 나를 죄 가운데 임신했고 내가 죄 가운데 태어났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그의 눈을 열어 하나님께서 보시는 대로 자기 삶을 살펴보게 하실 때 "죄가 아니었던 적이 하나도 없습니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뜻이다.
6-4.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와 하나님이 보여 주실 때
- 다른 목회자들, 다른 장로님이나 집사님, 권사님, 다른 교우와 비교해 보면 "목사로서 잘 산 것 같습니다, 선교사로서 잘 산 것 같습니다, 모든 교인이 인정하는 장로로, 집사와 권사로, 교인으로 산 것 같습니다"라고 생각한다.
- 그런데 하나님께서 한 번씩 은혜를 내려 주실 때 하나님의 눈으로 보게 하신다. "네가 정말로 내가 보기에 합당한 목사로 살았느냐? 네가 정말로 경건하고 거룩하게 흠이 없이 살았느냐?"
- 하나님께서 눈을 열어 나의 죄를 보게 하실 때 "하나님, 그렇습니다. 제가 평생 목회자로, 선교사로, 직분자로 잘 살다가 이번에 실수했습니다"라는 정도로 회개하지 않는다.
이렇게 회개하게 된다.
- "제가 경건하고 거룩하고 믿음으로 충성하는 그때조차도 죄가 내 안에 있었습니다."
-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주님의 교회를 섬기고 믿음으로 산다는 교만이 있었습니다. 자랑이 있었습니다."
- "내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한다고 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을 뿐, 예수님께서 주님의 교회를 사랑하시고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는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밧세바 사건, 우리아 사건만 잘못했습니다"라고 회개하지 않는다. "하나님, 저의 모든 삶이 하나님 앞에서 죄 덩어리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확실하게 드러난 것이 밧세바와의 간음이고 우리아를 죽인 일입니다.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회개한다.
6-5. 이런 회개는 성령님께서 주시는 은혜다
- 이런 회개는 성령님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다. 내가 결심한다고 나오는 것이 결코 아니다.
- 하나님께서 다윗을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셔서 회개의 영, 회개하는 마음을 부어 주셨다. 하나님 앞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 주셨다.
- 하나님 앞에서 나의 모습을 발견했을 때, 나의 가장 경건하고 거룩하고 충성된 삶조차 하나님 앞에서는 더러운 냄새 나는 걸레와 같은 삶이었구나 하는 것을 알고 고백하는 것이다.
- "하나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저는 원래부터 죄 덩어리였습니다. 그 죄 덩어리가 이 죄를 범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6-6. 흔한 오해 — 간절히 회개하면 자동으로 용서받는가
회개하며 살아갈 때 우리가 많이 오해하는 것이 있다. "내가 간절히 회개하면 하나님께서는 무조건 용서해 주실 것이다"라는 오해다.
- 다윗은 다른 시편에서 과장법을 써서 자기가 얼마나 철저하게 회개했는지를 이야기한다. "내가 주야로 울었습니다." 한두 시간 회개 기도한 것이 아니라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잘 때까지, 밤새도록 그랬다. 눈물을 얼마나 많이 흘렸는가 하면 자기 침대가 흘린 눈물에 둥둥 뜰 정도로 회개했다.
- "지은 죄가 커서 40일 금식 기도를 했습니다. 지은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100일간, 300일간 작정하고 회개했습니다."
- 그렇게 간절히 회개의 기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내 죄를 자동적으로 용서해 주시는가. "성경에는 그런 법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회개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아니다
- 우리는 회개해야 한다. 회개하지 않는 사람에게 죄 용서는 없다.
- "하나님, 내가 지은 죄가 뭔지 모르지만 용서해 주십시오." 그것은 사기를 치는 것이다. 자기가 지은 죄를 모르는데 무엇을 용서해 달라는 말인가. 사람 사이에서도 지은 죄를 고백해야 용서해 줄 터인데 "내가 무슨 잘못을 당신에게 한 줄 모르지만 어쨌든 다 용서해 주세요"라고 하는 것은 회개가 아니다. 회개는 자기의 죄를 고백하는 것이다.
제사를 보라 — 하나님은 피를 보시고 용서하신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내 죄를 정직하게 고백하고 금식하며 철야하며 작정하여 회개의 기도를 했다. 그러면 무조건 용서해 주시는가. 목사님은 구약의 제사를 보라고 하셨다.
- 숫양을 가지고, 염소를 가지고, 양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제사를 수천 번 수만 번 드렸다. 그러면 죄가 자동적으로 용서되는가. 그렇지 않다.
- 우리가 아는 대로, 양을 가지고 와서 나의 모든 구체적인 죄를 양에게 다 돌린다. 그리고 내가 죽는 것 대신 양을 죽인다.
- 양을 죽인 피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올 때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보시고 용서하시는가. 그 피를 보시고 용서하신다.
- 내가 아무리 제사를 많이 드려도 그것 때문에 용서하지 않으신다. 내 죄를 대신하여 죽은 양의 피를 보시고 그 사람의 죄를 용서하시는 것이다.
6-7. 다윗의 죄는 사형뿐이다 — 용서하시려면 누가 죽어야 하는가
- 지금 다윗이 지은 죄는 사형밖에 없다. 도피성에도 못 간다. 다윗이 지은 죄는 도피성에 가더라도 끌려 나와서 죽어야 될 죄다.
- 다윗은 자기에게 사형 판결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 나와서 살려 달라고 기도한다. "하나님,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살려 주십시오."
목사님은 회중에게 물으셨다.
- "여러분이 하나님이시라면, 가정을 하시면, 다윗을 용서하시겠습니까?"
- "여러분이 밧세바의 아버지 엘리암이라면, 믿음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딸을 폭력으로 빼앗아서 강간한 다윗 왕을 용서하시겠습니까?"
- "여러분이 우리아의 아버지라면, 우리아의 형제들이라면 용서하시겠습니까?"
다윗의 죄는 죽는 길밖에 없다. 그런데 다윗이 와서 용서를 구한다.
- 하나님은 정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자, 우리끼리" 이렇게 못 하신다.
- 하나님께서 다윗의 죄를 용서하시려면 죽어야 될 다윗 대신 누구를 죽여야 하는가. 자기의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죽이는 길밖에 없다. 짐승의 피로 사람의 죄를 용서하지 못한다는 것은 이미 구약 시대에도 알고 있었다.
- 다윗이 "죽을 수밖에 없는 나를 살려 주십시오"라고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 내리셔야 하는 결정은, 이 원수 같은 죄인 다윗을 살리기 위해 자기 아들 예수님에게 다윗이 지은 죄를 모두 다 넘기시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아 죽게 하셔야 하는 결정이다.
다윗은 이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
- 내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수천수만의 제사를 드려도 용서가 안 된다는 것을 안다. "제사를 많이 드리면 용서받을 수 있다면 내가 제사를 드렸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 내가 지은 죄를 용서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긍휼하심, 주의 자비하심밖에 없다.
- 하나님은 그 자비를 베풀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님을 내 죄를 대신하여 죽이셔야 한다. 그 예수님의 죽음을 확보하고 약속해 놓으시고서 다윗의 죄를 용서하실 수 있는 것이다.
- 그래서 다윗은 이렇게 기도한다. "하나님, 주의 긍휼하심을 따라, 자비하심을 따라 나를 제발 용서해 주십시오."
성령님께서 죄를 깨닫게 해 주셨을 때 죄를 분명히 회개해야 한다. 그러나 내가 아무리 간절히, 아무리 열심히 회개 기도를 한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나의 금식 기도와 회개 기도에 감동해서 내 죄를 용서하실 수 없다. 다윗은 그 은혜를 보았다. 다윗에게 살길은 한 군데밖에 없다. "하나님, 주의 자비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무한하신 용서하심을 따라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하나님 말고는 저를 용서하실 수 있는 분이 아무도 없습니다."
6-8. 하나님이 보시는 것 — 상한 마음
- 다윗은 죄 용서를 받기 위해서는 살진 소를 잡아 바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천천의 숫양, 만만의 강수 같은 좋은 기름도 내 죄를 조금이라도 용서받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 "하나님, 내가 정말로 하나님 앞에서 범죄했습니다. 이 죄를 해결할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저를 불쌍히 여기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정말로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제발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 이렇게 애통하는 마음, 정말로 뉘우치는 마음, 정말로 상한 마음으로 애통하며 간절히 붙드는 그 사람의 마음을 보시고, 하나님은 그 회개하는 심령을 보시고 은혜를 베푸시고 자비를 베푸시는 분이라는 것을 다윗은 안다.
"우리에게 이런 회개가 있어야 됩니다."
헌금으로 죄를 덮으려는 마음
죄를 범하고 난 다음에 "이번 주에 감사 헌금을 좀 많이 해야 되겠다. 감사 헌금 많이 하고 돈을 많이 냈으니까 하나님께서 내 죄를 조금 용서해 주시겠지." 목사님은 이것을 마귀의 속임이고 가식하는 행위이며 헌금과 신앙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 제사를 많이 드려서, 내가 간절히 회개 기도를 많이 해서 하나님께서 용서하실 것 같으면 예수님을 왜 보내시는가.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왜 죽이시는가.
- 내가 아무리 회개하고 난리법석을 떨어도 내 회개와 내 경건으로는 내 죄를 하나도 지우지 못한다.
- 성령님의 은혜 안에서, 내가 지은 죄가 하나님께 얼마나 큰 죄인지, 무엇으로도 닦을 수 없고 오직 십자가의 보혈로만 닦을 수 있다는 것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깨닫고 회개의 기도를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 제가 정말로 잘못했습니다. 저의 죄를 눈과 같이 희게 씻어 주십시오.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따라 씻어 주십시오."
6-9. 두 번째 기도 — 정한 마음을 창조해 주십시오
다윗은 두 번째로 이렇게 기도한다. 목사님은 이것을 시편 51편에서 우리가 가장 기억해야 할 말씀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 51:10)
정한 마음
- 정한 마음은 깨끗한 마음이다. 죄에 오염되지 않은 마음, 죄에 물들지 않은 마음, 죄에 더럽혀지지 않은 마음이다.
- 다윗은 "하나님, 저의 마음을 고쳐 주십시오. 간음했던 마음, 살인했던 마음을 고쳐 주십시오. 제가 새롭게 결심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수정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지 않는다.
- 다윗은 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이 마음으로는 죄를 지을 수밖에 없다.
- 그래서 이렇게 구한다. "하나님, 제 안에 지금 있는 마음을 고치지 마시고, 죄로 물든 이 마음을 완전히 없애 버리고 파괴하시고 제 안에 창조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만드신 깨끗한 마음을 저에게 창조해 주십시오."
"창조"라는 단어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할 때, 그 창조에 썼던 단어 그대로 '바라'다.
- 아무것도 없는 데서 만들어 내셨듯이, 하나님 밖에서는 나오지 않는, 하나님만 만드실 수 있는 그 깨끗한 마음을 만들어서 내게 다시 부어 달라는 것이다. "그 마음이 없이는 제가 죄 가운데 빠지니, 하나님, 깨끗한 마음을 저에게 창조해 주십시오."
정직한 영
- 그리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셔서 주신 그 깨끗한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구한다.
- 정직한 영은 유혹이나 시험이 오더라도 흔들리거나 무너지지 않는 마음이다. 그 마음도 함께 달라는 것이다.
- "성령님의 은혜로 내 안에 창조하신, 죄에 물들지 아니하는 깨끗한 마음으로 저를 바꿔 주십시오. 그리고 이 마음이 앞으로 어떤 환난과 유혹과 시험이 오더라도 흔들리지 않도록,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견고한 마음, 요동하지 않는 마음을 저에게 주십시오." (목사님은 이 대목에서 영어 낱말을 덧붙이셨는데, 자막에는 '스테드패스트(steadfast, 견고한)'에 가까운 소리로 들린다.)
6-10. 회개에는 두 가지가 다 들어 있다
- 내 죄를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것. (목사님은 이 문장을 두 번 되풀이하셨다.)
- 그러고 난 다음에 이 죄의 삶에서 벗어나서 정말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은혜를 달라고 기도하는 것.
"여러분, 이런 은혜는 정말로 구하셔야 됩니다."
- 하나님께서 이런 은혜를 주지 않으셔서 내 눈으로 나를 보면 "나도 괜찮은 목사입니다, 나도 괜찮은 장로입니다, 나도 괜찮은 교우입니다." 다른 사람에 비해 모자랄 것 없고 내가 살아온 삶이 그런대로 괜찮게 보인다.
- 그런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 눈에 비친 나의 삶을 영화 장면처럼 보여 주시면, "내가 행한 것이 죄밖에 없다"는 말이 시적인 표현이 아니라 사실이다.
- 예수님을 믿기 전에도 죄밖에 없었고, 예수님을 믿고 난 다음에도 죄밖에 없었다.
-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성령님의 충만한 임재 가운데 내 마음이 깨끗한 마음이 되어서 미움도 사라지고 시기도 사라지고 욕심도 사라지고 자랑도 사라져서 반짝이처럼 반짝반짝했던 순간은 있다. 그러나 그 순간은 잠깐이다.
- 하나님의 눈으로 들여다보면 경건하게 살았던, 충성 봉사했던 그 모든 시간이 하나님의 영광의 기준에 맞지 아니하는 더럽혀진 것이었고, 나의 욕심이나 자랑이 있었고, 나의 게으름이 있었고, 하나님 앞에서 받으실 만한 것이 하나도 없었던 죄 덩어리였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신다.
괴롭히려고 보여 주시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깨끗한 마음을, 정말로 깨끗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주시기 위해서 이 회개의 은혜를 주시는 것이다.
6-11. 골리앗 사건과 밧세바 사건 — 같은 메시지
다윗의 일생에서 제일 인상적으로 남는 것, 어릴 때부터 들어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다윗과 골리앗이고, 그다음이 밧세바 사건이다. 목사님은 이 두 사건이 똑같은 메시지, 곧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고 있다고 하셨다. 그런데 그 메시지가 더 명쾌하게 드러나는 것은 밧세바 사건이다.
- 골리앗 사건에서도 성경은 하나님의 은혜를 이야기한다. "내가 골리앗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이유는, 사자와 싸울 때 하나님이 나를 살려 주셨습니다. 곰과 싸울 때 하나님이 나를 살려 주셨습니다. 사자와 곰이 있던 자리에 골리앗이 있을 뿐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이 나를 살려 주실 것을 믿습니다."
- 성경은 그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다만 우리가 읽을 때 영웅으로 볼 뿐이다. "용감하다, 훌륭하다, 대단하다"는 우리 생각이고, 하나님께서 다윗의 삶에 주신 것은 은혜다.
- 하나님께서 은혜로 다윗을 붙잡고 계셨다는 것이 너무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밧세바 사건이다. 죽여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은혜로 다윗을 용서해 주신다.
- 애통하는 마음, 상한 마음으로 간절히 구하는 다윗에게 그가 살아온 일생을 하나님의 눈으로 보게 해 주신다. 그리고 회개하는 그에게, 원수인 다윗, 죄인인 다윗을 살리기 위해 자기 아들을 죽이시는 구원의 은혜를 확실하게 보여 주신다.
다윗이 하나님 마음에 정말로 합했던 때
"다윗의 인생에 하나님 마음에 정말로 합했을 때가 언제냐. 저는 자신 있게 이야기하는데, 이때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선택하시고 "하나님 마음에 합하다"고 기뻐하시고, 오고 오는 모든 교회를 향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 이런 사람이다"라고 증거하시는 때가 이 회개하는 사건이라고 믿는다고 하셨다.
6-12. 왕이 자기 죄를 인정한다는 것 — 조선 시대의 임금
이런 회개는 성령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죽을 때까지 못 할 수도 있다. 목사님은 이렇게 비유하셨다.
- 500년 전 조선 시대로 가 보자. 욕심 많은 임금님이 신하의 아내가 예뻐서 마음에 들어 빼앗아 자기 첩으로 삼았다. 그 신하가 반항하는 것 같아서 칼로 죽여 버렸다.
- 조선 시대에 그 임금을 향해 "당신은 죄인이오. 왕으로서 그럴 수 있습니까?"라고 이야기할 사람은 없다. 왕에게 그것은 큰 허물도 되지 않는다. 보통 왕들은 다 그렇게 할 수 있다.
- 다윗은 그보다 훨씬 오래전 사람이다(자막에는 "4000년 전"으로 들린다).
- 그런데 하나님께서 나단을 통해 "네가 죄인이다"라고 하셨을 때,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로 자기 죄를 하나님 앞에서 보게 되었다.
- 자기 죄를 듣고 화를 내며 나단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하나님, 제가 정말로 죄인입니다. 내가 이 죄만 지은 것이 아니라 내 인생 자체가 죄 덩어리였습니다"라고 인정하고 나와 애통하며 통회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따라, 하나님은 하나님이시지 않습니까. 이 죄인을 용서하시는 분이지 않습니까."
- 그렇게 기도하는 다윗을 보셨을 때 하나님께서 "네가 진짜 내 마음에 맞다. 내가 너에게 은혜를 베풀 것이다" 하셨다.
다윗 인생의 신앙의 황금기는 이 회개하는 사건에 있다.
6-13. 예화 — 죄를 고백하고 목회를 그만둔 친구 목사
목사님은 자신이 참 좋아하고 존경하는 친구 이야기를 하셨다.
- 그 친구를 만났을 때 "이 사람은 진짜 목사다"라고 느꼈다. 목사님 자신은 교수로 훈련받았지만 이 친구는 진짜 목사라고, 정말로 존경했던 친구다.
- 열 명밖에 안 되는 교회에 가서 개척하며 밤새도록 기도하는 가운데 수천 명이 되는 교회를 목회하게 되었다. 교회가 크게 부흥했고 겸손하게 잘했다.
- 그러는 가운데 죄를 범했다. 여러 가지로 빠져나갈 길이 있었겠지만, 목사님이 "목사답다"고 생각한 이유는 그때 자기 죄를 고백하고 모든 것을 그만두고, 회개하며 목회를 딱 그만두었기 때문이다.
- 수년이 지난 뒤,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마음을 주셔서 기도하며 간구하는 가운데 약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만났다. 친구는 자기가 지은 죄를 회개했다. 목사님은 그 이야기를 듣는 내내 계속 울었다.
두 가지로 놀랐다
- 진짜 회개하는 목사라는 것.
- 이 목사님도 사모님도 그 기간 동안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고 살아남은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 이야기를 듣는 가운데 "나라도 그랬겠구나" 싶을 만큼이었고, 두 사람이 정신병에 걸리지 않고 버티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
친구의 고백
"하나님께서 나를 은혜로 쓰셔서 일주일 내내 주님의 교회를 섬기고 교인들을 심방하고 양육하고 말씀을 전하고 기도에 전념하면서 하나님께서 나를 써 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고 다 떠나고 난 다음에는 아무도 나를 찾지 않습니다. 아무도 찾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죽을 때까지 하나님께서 쓰실 것 같지도 않습니다. 지금은 아무도 돌아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쓸모가 없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이 다음에 만나 전한 말
그 이야기를 듣고 일주일 내내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님께서 주신 마음이 있어서 다음에 만나 이야기했다. 그때 깨닫게 된 것이 다윗 사건이었다.
"목사님이 수천 명의 교인을 목회하면서 말씀과 기도와 상담과 심방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귀하게 쓰였을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면서 아무도 찾지 않는 상황에서 잊혀진 사람으로 살아가며 '지금은 아무 쓸모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수천 명을 목회하고 있을 그때보다, 지금 진심으로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가는 이 모습이 수천 명 목회하는 것보다 더 크게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당신을 쓰고 계십니다. 저는 그것을 믿습니다."
- 골리앗을 이겼을 때의 다윗보다, 최고의 절정기, 최고의 권력의 시기에 하나님 앞에 범죄하고서 나단을 죽여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나단의 말을 듣고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하나님, 저의 모든 죄를 고백합니다"라고 하는 그 모습이 하나님 마음에 합했듯이, 지금 회개하는 이 모습, 은혜를 구하는 이 모습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것이다.
- 하나님은 진심으로 회개하는 사람을 절대로 버리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써 주실 것을 믿는다. 목사님은 그 기도를 계속하고 있다고 하셨다.
6-14. 적용 — 명절의 가정, 그리고 "미친 세상"
"죄는 하나님께 범하는 것이고, 회개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눈으로 나를 보는 것입니다."
추석 명절이 다가온다. 목사님은 가정의 모습을 예로 드셨다.
- 시어머니의 마음에 전혀 들지 않는 며느리들이 많이 있다. 며느리가 보기에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 시어머니가 있다.
- 남편이 보기에 "뭐 이런 아내가 있나", 아내가 보기에 "뭐 이런 남편이 있나".
- 부모가 보기에 "이런 자식이 나오다니", 자녀들이 보기에 "이렇게 나를 괴롭히는 부모가 있다니".
- 그것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에서 떠나 있어서 그렇다. 내 입장에서 보면 다른 사람은 다 틀리고 내가 다 맞다.
회개는 하나님의 눈으로 나를 보는 것이다. "당신이 왜 이래, 아내로서 왜 이래"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께서 죄를 범한 교회인 나를 아낌없이 사랑하고 격려하고 붙잡아 주시듯이, 나는 왜 아내를, 나는 왜 남편을, 나는 왜 시부모님을, 나는 왜 며느리를, 예수님께서 죄인인 나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으로 사랑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왜 비난과 비판 가운데 살고 있을까."
이것을 보는 것이 회개다. 이것을 보고 그 자리에 들어가 있는 것이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삶이다.
세상은 비정상이다
- 세상은 비정상적이다. 정상이 아닌 것을 속된 말로 "미쳤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세상은 전부 비정상이고 전부 미쳐 있다.
- 그 미쳐 있는 세상 가운데서 우리에게 정신을 차려 정상적으로 살라고, 하나님의 마음과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원수까지도 사랑하면서 살아가도록 불러 주신 것이 구원의 은혜다.
구원의 기쁨
- 다윗이 죄 가운데 있을 때 무엇을 잃어버렸는가. 구원의 기쁨을 잃어버렸다.
-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사랑하고 원수를 미워하는 자리에는 구원의 기쁨이 없다.
-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사랑하지만 나를 미워하는 원수까지 사랑하는 그 자리에 있을 때 구원의 기쁨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 구원의 기쁨으로 부르신다.
| 말 | |
|---|---|
| 비정상 | "저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합니다. 맞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저 사람을 미워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렇게 나오면 안 된다. |
| 정상 | "저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하고 미워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저 원수를 불쌍히 여기며 사랑합니다." |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깨끗한 마음이다. 세상의 죄에 물들지 아니한, 거듭난 우리에게 주신, 신자 속에 있는 깨끗한 마음이고 정결한 마음이다. "여러분, 이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7. 참고자료
설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설교에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 아닌 부분은 성경 본문과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성경 연구 자료에 근거했습니다. 연대는 학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 "약"으로 표기했습니다.
7-1. 역사 배경
시편 51편이 나온 사건 (사무엘하 11-12장)
| 순서 | 사건 | 성경 |
|---|---|---|
| ① | 군대가 암몬과 싸우러 나간 때에 다윗은 예루살렘에 머물다가 목욕하는 밧세바를 보고 데려와 동침했다. | 삼하 11:1-4 |
| ② | 밧세바가 임신하자 전장에 있던 남편 우리아를 불러 집에 보내려 했으나 우리아는 집에 가지 않았다. | 삼하 11:5-13 |
| ③ | 다윗이 요압에게 편지를 보내 우리아를 가장 치열한 싸움터 앞에 세워 죽게 했다. | 삼하 11:14-17 |
| ④ | 애도 기간이 지난 뒤 밧세바를 아내로 삼았다.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 삼하 11:26-27 |
| ⑤ | 선지자 나단이 가난한 사람의 암양 새끼를 빼앗은 부자의 비유를 들려주고 "당신이 그 사람이라"고 했다. | 삼하 12:1-12 |
| ⑥ | 다윗이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고 고백했고, 나단은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라고 답했다. | 삼하 12:13 |
- 다윗은 주전 약 1010~970년에 다스린 왕으로, 지금으로부터 약 3,000년 전 사람이다.
- 설교에서 "하나님의 눈으로 본 다윗의 이전 삶"으로 드신 사건들은 다음 본문에 있다. 사울을 두려워해 블레셋 가드 왕 아기스에게 간 일(삼상 21:10-15, 27:1), 나발의 집 남자를 다 죽이려다 아비가일의 만류로 그친 일(삼상 25장), 시글락에 머물며 주변 족속을 쳐서 남녀를 살려 두지 않고 아기스에게는 거짓으로 보고한 일(삼상 27:8-12).
-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은 삼상 17장이다. "사자와 곰의 발톱에서 건져 내신 여호와께서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삼상 17:37)가 설교에서 인용하신 다윗의 말이다.
마르틴 루터와 95개조
1517년 독일의 수도사이자 신학 교수 마르틴 루터가 면죄부(면벌부) 판매를 비판하며 내건 95개의 논제. 종교개혁의 출발점으로 꼽힌다. 제1조는 "우리 주님이시며 선생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회개하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분은 신자들의 삶 전체가 회개가 되기를 원하셨다"는 내용이다. 설교에서 말씀하신 그대로다.
7-2. 지리
| 지명 | 설명 |
|---|---|
| 예루살렘 | 다윗이 정복하여 수도로 삼은 성(삼하 5장). 밧세바 사건이 일어난 곳이다. |
| 랍바 | 암몬 족속의 수도(오늘날 요르단 암만). 우리아가 이 성을 에워싼 싸움에서 죽었다(삼하 11:1, 16-17). |
| 블레셋(가드) | 이스라엘 서남쪽 해안 평야의 민족과 그 땅. 가드는 블레셋의 다섯 성읍 중 하나이며 골리앗의 고향이다. 다윗이 사울을 피해 이곳 왕 아기스에게 의탁했다. |
| 시글락 | 가드 왕 아기스가 다윗에게 준 남쪽 변방의 성읍. 다윗이 1년 4개월 머물렀다(삼상 27:6-7). 정확한 위치는 견해가 갈린다. |
| 갈멜·마온 | 유다 남부 헤브론 남쪽 지역. 나발의 목장이 있던 곳이다(삼상 25:2). 북쪽 갈멜산과는 다른 곳이다. |
| 도피성 |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가 피할 수 있도록 요단강 양편에 세 곳씩 정한 여섯 성읍(수 20장). 7-4 참조. |
7-3. 인물
| 인물 | 설명 |
|---|---|
| 다윗 |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 사무엘이 사울에게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셨다"고 한 사람이며(삼상 13:14), 사도 바울도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는 말씀을 인용했다(행 13:22). 설교 제목의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여기서 왔다. |
| 밧세바 | 엘리암의 딸,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삼하 11:3). 훗날 솔로몬의 어머니가 된다. |
| 엘리암 | 밧세바의 아버지. 다윗의 용사 명단에 "길로 사람 아히도벨의 아들 엘리암"이 나오는데(삼하 23:34), 같은 사람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
| 우리아 | 헷 사람으로 다윗의 용사 37인에 든 충직한 군인(삼하 23:39). 전우들이 들에 있는데 혼자 집에서 쉴 수 없다고 한 사람이다. |
| 나단 | 다윗 시대의 선지자. 다윗 언약을 전했고(삼하 7장) 밧세바 사건 때 왕을 책망했다. |
| 사울 | 이스라엘의 첫 왕. 다윗을 시기하여 오랫동안 죽이려고 쫓았다. |
| 나발 | 갈멜의 큰 부자. 다윗의 부탁을 모욕적으로 거절했다. 아내 아비가일이 다윗을 막아 피 흘림을 면하게 했다(삼상 25장). |
| 골리앗 | 가드 출신의 블레셋 장수. 소년 다윗의 물매 돌에 쓰러졌다(삼상 17장). |
| 마르틴 루터 | 1483~1546년. 독일의 종교개혁자. 7-1 참조. |
7-4. 문화
다윗의 죄에 대한 율법의 형벌
- 간음: 남의 아내와 간음한 남녀는 반드시 죽이라고 했다(레 20:10, 신 22:22).
- 고의 살인: 살인자는 반드시 죽이며, 생명의 값(속전)을 받고 살려 주지 말라고 했다(민 35:16-21, 31).
- 설교에서 "사형밖에 없다"고 하신 근거다. 그런데 나단은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삼하 12:13)라고 전했다. 율법대로라면 있을 수 없는 용서이며, 설교는 그 용서의 근거를 십자가에서 찾는다.
도피성
부지중에(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가 피의 보복을 피해 재판받을 때까지 머물 수 있게 한 성읍이다(민 35:9-15). 고의로 죽인 자는 보호받지 못하고, 그 성읍 장로들이 그를 붙잡아 보복자에게 넘겼다(신 19:11-13). 설교의 "도피성에 가더라도 끌려 나와서 죽어야 될 죄"가 이 규정이다.
속죄 제사와 안수
제물을 가져온 사람이 짐승의 머리에 손을 얹고(안수) 잡았으며, 제사장이 그 피를 제단에 뿌렸다(레 1:4, 4:27-31). 속죄일에는 대제사장이 염소의 머리에 두 손을 얹고 백성의 모든 죄를 고백하여 그 위에 두었다(레 16:21). 설교에서 "나의 죄를 양에게 다 돌린다", "그 피를 보시고 용서하신다"고 하신 배경이다. 히브리서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히 10:4)고 하여, 이 제사들이 그리스도의 죽음을 미리 보여 주는 그림이었다고 설명한다.
고대 근동의 왕
고대 왕은 법 위에 있는 존재로 여겨졌고, 왕을 정면으로 책망한 사람은 목숨을 잃기 쉬웠다. 이스라엘에서는 왕도 하나님의 율법 아래 있었고(신 17:18-20), 선지자가 왕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의 조선 시대 임금 비유가 이 점을 짚는다.
우슬초(시 51:7)
담벼락에 자라는 작은 풀. 나병 환자나 시체에 닿은 사람을 정결하게 하는 의식에서 물이나 피를 뿌리는 데 썼다(레 14:4-7, 민 19:18).
7-5. 신학 용어
| 용어 | 풀이 |
|---|---|
| 회개(悔改) |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 설교는 이것을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눈으로 나를 보는 것"이라고 풀었다. 성경은 회개 자체도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라고 말한다(행 5:31, 11:18, 딤후 2:25). |
| 참회의 기도 | 예배 순서 가운데 회중이 죄를 고백하는 기도. |
|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 시 51:5. 어머니의 임신이 죄였다는 뜻이 아니라, 자신이 날 때부터 죄의 성품을 지닌 존재라는 고백이다. 교회는 이 구절을 원죄(原罪), 곧 아담 이후 모든 사람이 죄의 본성을 지니고 태어난다는 가르침의 근거 가운데 하나로 읽어 왔다(롬 5:12). |
| "더러운 걸레" |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사 64:6)에서 온 표현. 사람이 가장 의롭다고 내세우는 것조차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서는 더럽다는 뜻이다. |
| 긍휼·인자·자비 | 긍휼(矜恤)은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 인자(仁慈)는 언약에 근거한 변함없는 사랑(히브리어 '헤세드'). 시 51:1에서 다윗이 기댄 유일한 근거다. |
| 대속(代贖) | 대신 값을 치르고 죄에서 풀어 주는 것. 죄인이 죽어야 할 자리에서 다른 이가 대신 죽는 것이다(사 53:5-6, 고후 5:21). |
| 하나님의 공의와 십자가 | 설교의 "정의로우신 하나님은 그냥 넘어가지 못하신다"와 "예수님의 죽음을 확보하고 약속해 놓으시고 용서하신다"는 로마서 3:25-26에 닿아 있다. 하나님이 전에 지은 죄를 길이 참으신 것은 예수님의 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시기 위함이라는 말씀이다. 구약 성도들도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죽음에 근거하여 용서받았다는 뜻이다. |
| 보혈(寶血) | 보배로운 피. 죄를 씻는 예수님의 십자가 피를 가리킨다(요일 1:7). |
| 상한 심령 | 시 51:17. '상하다'는 부서지다, 깨어지다라는 뜻이다. 자기 의가 부서져 하나님의 자비만 바라는 마음이다. |
| "천천의 숫양,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 | 미가 6:6-8에 나오는 표현. 아무리 많은 제물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는 뜻으로, 시 51:16과 같은 내용이어서 설교에서 함께 말씀하셨다. |
| "침상을 띄우며" |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시 6:6). 설교에서 "다른 시편의 과장법"으로 드신 구절이다. |
| 바라(창조하다) | 히브리어 동사. 창세기 1:1의 "창조하시니라"에 쓰였고, 성경에서 이 동사의 주어는 언제나 하나님이다. 시 51:10의 "창조하시고"가 같은 낱말이다. 사람의 노력으로 고쳐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새로 지으셔야 한다는 뜻을 담는다(겔 36:26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고후 5:17 "새로운 피조물"). |
| 정직한 영 | 시 51:10. '정직한'으로 옮겨진 히브리어는 '굳게 선, 견고한'이라는 뜻이다. 영어 성경이 흔히 'steadfast spirit'(견고한 영)으로 옮긴다. 설교의 "흔들리지 않는 마음" 풀이가 여기서 나온다. |
| 구원의 즐거움 | 시 51:12. 다윗은 구원을 다시 달라고 하지 않고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켜 달라고 구했다. |
| 거듭남(중생) | 성령으로 새 생명을 얻어 새사람이 되는 것(요 3:3-5). |
| 원수 사랑 |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 |
|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 예수님 사역의 첫 선포(마 4:17). |
| 빛과 어둠 | "하나님은 빛이시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요일 1:5-9). 빛 가운데로 갈수록 죄가 드러난다는 설교 결론의 배경이다. |
8. 정리하며 확인할 점
- 영상 자동 자막의 인식 오류로 일부 표현과 낱말은 성경 본문과 문맥에 맞추어 바로잡았습니다. 설교자의 표현과 미세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 다윗의 시대를 말씀하신 대목은 자막에 "4000년 전"으로 들립니다. 다윗은 주전 약 1000년경, 곧 약 3,000년 전 사람입니다. 자막이 숫자를 잘못 받아 적었을 수 있습니다.
- "정직한 영"을 설명하며 덧붙이신 영어 낱말은 자막에 "씨드 베스타 스피드 패스함"처럼 깨져 있습니다. 문맥상 steadfast(견고한)로 보았으나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 친구 목사님 이야기 가운데 "나는 교수로 훈련받았지만" 부분과 친구의 고백 일부(자막 "이미 좋은걸 씨가 있습니다", "피해자일 수밖에 없는")는 자막이 깨져 뜻이 분명한 범위만 옮겼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에 관한 대목도 자막이 불분명해 요지만 적었습니다.
- "천천의 숫양,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은 시편 51편이 아니라 미가 6:7의 표현입니다. 설교에서는 다윗이 아는 바를 설명하며 함께 쓰셨고, 6장에는 말씀하신 대로 적었습니다.
- 4장의 기도 제목은 설교 끝에 "함께 기도하겠습니다"라며 주신 말씀을 옮긴 것입니다. 번호를 붙여 따로 불러 주신 것은 아닙니다.
- 2~4장과 6장(설교 흐름·결론·기도 제목·설교 내용 정리)은 설교에서 실제로 말씀하신 내용만 담았고, 7장 '참고자료'는 이해를 돕기 위해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 참고자료의 연대, 시글락의 위치, 엘리암이 아히도벨의 아들과 같은 사람인지 등은 학자에 따라 견해가 조금씩 다릅니다.